오사카 간사이 공항, 난바 시내까지 가장 쉽게 이동하는 3가지 방법 (라피트)

오사카는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일본의 지역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의 여행의 시작은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부터 시작될 겁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중심 시내인 난바까지 어떻게 이동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일까요? 생각보다 간단한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 지역까지 이동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 중심부인 난바까지 구글 지도가 보이는 사진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까지 어떻게 가야 가장 좋을까요?





간사이 공항 -> 난바역까지 이동방법 3가지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 중심지인 난바까지의 거리는 50km 정도의 거리로, 보통 1시간 내외의 이동시간이 필요하게됩니다. 공항에서 시내 중심지인 난바역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3가지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어요. 많은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열차 그리고 버스, 편리함의 최강자 택시같은 이동수단도 이용해 볼 수 있답니다.



리무진 버스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 중심지인 난바까지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난바까지 대략 45분에서 1시간정도 걸리며, 승차 요금은 대략 1,800엔 정도가 발생하게됩니다. 리무진 버스 티켓은 공항 터미널에 설치되어 있는 티켓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하며, 정해진 버스 승차 위치에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왕복으로 표를 구입하시면 좀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리무진 버스 장점

좌석이 넓어 이동하기에 편리해요. 그리고 짐도 안전히 짐칸에 넣어 이동할 수 있답니다. 버스가 멈추는 정류장 근처의 호텔을 예약 하셨더라면 이동시간도 줄이고 리무진 버스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리무진 버스 단점

버스는 교통상황에 따라 도착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요. 차가 막히면 어쩔 수 없이 도착시간이 딜레이 될 수 있어요.



3종류의 열차

여행객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열차입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의 시내 중심부인 난바까지 3종류의 열차를 이용해서 이동하실 수 있어요. 가장 일반적인 열차, 공항 급행 열차 그리고 난카이 특급 라피트가 있습니다.


우선 1터미널로 이동

간사이 공항은 1터미널과 2터미널이 있어요. 혹시 2터미널에 도착하신 분들은 1터미널로 이동 하셔야 열차들을 이용할 수 있어요.


1. 일반적인 보통 열차

가장 일반적인 열차에요.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의 지하철입니다. 요금은 250엔 ~ 400엔 정도면 오사카 시내까지 갈 수 있어요.


보통 열차 장점

장점은 역시 3종류의 열차중에서 가장 요금이 저렴하다는 사실이에요. 그리고 일반적인 보통의 열차이기 때문에 열차가 자주 오기도합니다. 이동수단 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오사카 시내까지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보통 열차 단점

이 열차는 다른 열차들에 비해서 많은 단점들을 가지고 있어요. 우선 다른 열차들에 비해 시내까지 시간이 가장 오래걸리는 열차라는 사실입니다. 난바역까지 가시는 분들은 모든 정거장마다 멈추는 이 열차를 추천드리기는 사실 어려워요. 그리고 짐이 좀 있으신 분들도 짐칸이 따로 없으므로, 이 열차가 상당히 불편할 수 있어요.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까지, 보통 열차 노선표 사진
보통 열차는 모든 역에 정차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걸리고, 피곤함도 두배가 될 수 있어요



2. 공항 급행 열차

보통의 열차와 라피트 특급열차 중간에 위치한 공항 급행 열차에요. 난바까지 45분 정도 소요되는 공항 급행 열차입니다. 이 열차는 일반적인 열차와 비슷한 모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요금은 930엔 정도에요.


급행 열차 장점

라피트보다는 느리지만, 보통의 열차보다는 난바역까지 도착시간이 빠르다는 게 장점이에요.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11개의 역에서만 정차하는 덕분에 좀더 빠르게 오사카 시내 중심지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만약 목적지가 난바가 아니라 급행 열차가 멈추는 다른 곳 이라도, 이 이동수단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급행 열차 단점

큰 캐리어같은 짐들을 둘데가 없을 수 있기때문에, 이런 이유로 혼잡한 시간대에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않은 열차입니다. 게다가 자리가 없어서 서서 간다면 여행 초반부터 힘든 상황을 겪을 수 있어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까지 운행하는 공항 급행 열차 노선도 사진
보통 열차보다는 빠르게 이동하지만, 자리가 없어 서서 간다면 피곤한 여행이 될 수 있어요



3. 난카이 전철 특급 라피트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34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특급 열차입니다. 이 열차는 최고 시속 120km/h 로, 일본만화인 철인28호가 떠오르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어요. 전 좌석 지정석으로 되어있어 편리하며, 캐리어 등의 짐들을 보관 가능한 선반과 공간이 있습니다. 자동판매기, 화장실 등도 열차 내부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특급 라피트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은 간사이 공항, 린쿠타운(아울렛), 이즈미사노, 기시와다, 사카이, 텐가차야, 신이마미야 그리고 난바역입니다. 열차 종류에 따라서 중간 몇개의 역들을 안들리고 갈 수도 있어요.


라피트 장점

가장 빠르게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진 라피트에요. 이런 장점 때문에 목적지가 난바라면 라피트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열차 안의 여러 편의 시설이 큰 장점이며, 전좌석이 지정석 이어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어요.


라피트 단점

요금이 다른 2종류의 열차들에 비해 비싼 1,450엔 정도에요.

특급 라피트를 타고 갈 수 있는 노선도가 보이는 사진
가장 빠르게 난바역까지. 특급 라피트로 이동 가능한 곳



편리함의 상징, 택시 TAXI

어느나라에서도 통하는 이동 방법인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목적지까지의 편안함과 비례되는 비싼 요금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택시 장점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까지 교통 상황에따라 다르겠지만 30~ 40분 정도면 갈 수 있어요. 비싼 요금을 제외하면 어떻게 보면 가장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수의 여행객 분들 이겠지만, 지불하시는 요금이 상관없는 분들에게는 좋은 이동수단이 될 수 있어요.


택시 단점

요금은 상황에 따라 달리질 수 있지만 보통 15,000엔 정도 이상으로 발생하게되요. 한화로 따져보면 기본 10만원이 넘어가기때문에 다른 교통수단과 비교해 요금이 비싼 게 사실입니다. 시간대에 따라서 교통상황이 달라지면 도착시간이 딜레이 될 수도 있고, 요금도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봐야해요.



리무진 버스, 열차 3종류, 택시 비교

리무진 버스, 열차 그리고 택시를 비교해보았어요. 적정한 가격 선에서 편안하게 오사카 시내까지 이동하시려면 리무진 버스 그리고 라피트 고속 열차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