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러닝 매력과 주의사항 10가지, 따뜻해지는 계절에 달리기를 위한 가이드

따뜻한 봄이 오면 많은 러너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야외 러닝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겨울 동안 실내에서 운동하다 갑자기 야외로 나가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사실! ‘봄철 러닝’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기 위해 어떤 것들을 생각해 봐야할까요? 오늘은 점점 따뜻해지는 계절에 어떻게 달려야하는지, 그에따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철 러닝을 즐기는 남성의 뒷모습, 트레일 러닝을 하고 있는 남성의 모습, 남성이 많은 나무가 있는 곳에서 흙위를 달리고 있는 사진





봄철 러닝, 생각해봐야 할 10가지 팁 🏃🏻‍♂️

매우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듯한 봄이 다가오면 달리고 싶은 기분이 조금씩 생겨나게됩니다. 조금 게을러 보였던 겨울철 자신의 모습에 대해 다시한번 반성하게되며, 다시한번 러닝을 시도해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기분좋게 달려보시는 것도 좋으나 봄철 러닝에 대해 몇가지 점검해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따뜻함이 찾아오는 봄, 이 계절에 생각해봐야 할 10가지 팁 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점차 거리와 속도를 늘려가기 💨

겨울 동안 줄어든 운동량을 고려해 천천히 시작하시는 게 좋아요. 처음에는 짧은 거리부터 시작해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10% 규칙을 따라 주간 주행 거리를 전주 대비 10% 이상 늘리지 않도록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시면 몸에도 부담이 오며 달리기라는 운동을 오래 가져가기가 힘들어집니다.


2️⃣ 봄철 알레르기 대비하기 🤧

봄이되면 항상 고통받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 떄문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러닝 전 항알레르기 약을 복용하거나, 마스크나 고글을 착용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 노출을 최소화 하시는 게 좋아요. 러닝 후에는 코와 목을 깨끗이 씻어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변화 무쌍한 날씨에 대비하기 ☂️

봄 날씨는 생각보다 변덕스럽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나 기온 변화에 대비해 얇은 방수 재킷을 챙기세요.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어링을 활용해 체온 조절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트레일 러닝의 매력 즐겨보기 🏞️

항상 포장된 도로를 달리셨나요? 달리기에도 다양한 방식의 달리기가 있습니다. 특히 따뜻한 봄의 계절은 트레일 러닝을 시작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젖은 흙길이나 진흙에 주의해야 합니다. 왠만하시면 트레일 전용 러닝화를 신고, 불안정한 지형에 대비해 평소 달리는 것보다 보폭을 줄이시는 게 안전하게 달리는 방법입니다.


5️⃣ 수분 섭취에 신경 쓰기 💦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땀 배출량도 늘어납니다. 러닝 전후는 물론 중간에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시는 게 좋아요. 장거리 러닝 시에는 물통을 휴대하거나 중간에 물을 구할 수 있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의 섭취는 나이를 불문하고 평소에도 중요시되는 습관 이기도합니다.


6️⃣ 야간 러닝의 매력 발견하기 🌠

봄철 야간 러닝은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도시의 불빛이나 공원의 가로등 아래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특히 이러한 야간 러닝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단, 안전을 위해 반사 기능이 있는 의류나 조명을 착용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7️⃣ 크로스 트레이닝으로 균형 잡기 💪

러닝만 계속 진행하다보면 정체되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러닝이 좋은 운동이긴하지만, 운동 방법으로 러닝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사이클링, 수영, 요가 등 다양한 운동을 병행해 전신 근력을 키우고 부상 위험을 줄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나 주 2-3회 정도의 근력 운동을 추가하면 러닝 효율과 파워를 높일 수 있습니다.


8️⃣ 봄철 영양 관리 🥦

제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보충하세요. 운동은 역시 영양공급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복합 탄수화물, 저지방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균형 있게 섭취해 러닝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세요.


9️⃣ 장비 점검 잊지 말기, 러닝화 등 👟

겨울 동안 사용하지 않은 러닝화와 의류를 점검하세요. 러닝화의 쿠셔닝이 떨어졌다면 교체할 때입니다. 러닝화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500km 정도를 이야기합니다. 개인에 따라 아무리 길게 신는다고해도 800km 정도가된다면 교환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러닝화는 러닝 장비중 가장 중요하므로 항상 체크해보심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통은 깨끗이 세척하고, 재킷이나 하이드레이션 백의 수선이 필요한지 확인하세요.


🔟 자연과 하나 되기 ☘️

봄철 러닝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꽃이 만발한 공원이나 새싹이 돋는 산책로를 달리며 봄의 기운을 만끽하세요. 겨울을 버티고 자라나고 있는 여러가지 꽃들과 나무들은 우리에게 좀더 활력을 전해주기도합니다. 단, 젖은 흙길이나 진흙탕은 피해 달려 자연을 보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다시 시작해봐요, 봄철 러닝 🌼

봄철 러닝과 더불어 알고 가시면 좋을 10가지 팁 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봄철 러닝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기회입니다. 이 팁 들을 참고해 안전하고 즐거운 러닝을 즐겨보시는게 어떠실까요? 봄의 상쾌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여러분의 러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입니다. 즐거운 러닝 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