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위치한 ‘고베’, 가보셨나요? 과거에는 오사카를 통해서 고베를 여행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국내에서 고베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생겨나고 고베만을 위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고베 어디를 다녀와야 잘 다녀왔다는 소문이 날까요? 고베 여행에서 가보면 괜찮은 장소 10군데를 알아볼게요~
‘고베’ 가볼만한 곳 Best 10 👍
고베는 인구 약 150만명의 도시로, 일본에서는 6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거리상으로는 오사카와 가까워 오사카에서 전철을 이용하신다면 30분정도면 고베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살짝 유럽이 느껴지기도 하는 이국적인 모습이 매력적인 아름다운 항구도시입니다. 고베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는 하버랜드, 메리켄 파크, 아리마 온천, 키타노 이진칸 거리, 롯코산, 롯코 가든 테라스, 누노비키 폭포, 스마 해변, 누노비키 허븐 가든 그리고 고베산 소고기로 유명한 음식점 등이 있습니다.
⬇️일본 다른 지역을 방문 예정이신가요?⬇️
1️⃣ 고베 하버랜드 (Kobe Harborland) 🕋
고베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 등이 모여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입니다. 해변을 따라 산책을 하며 고베 포트 타워에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으며, 하버랜드 관람차도 탑승 가능합니다.
고베 포트 타워 🗼
- 입장료
- 전망대 + 루프탑 = 대인 1,200엔, 초중생 500엔, 미취학아동 무료
- 전망대 = 대인 1,000엔, 초중생 400엔, 미취학아동 무료
- 운영시간
- 9시 ~ 23시 (마지막 입장시간 22시30분)
하버랜드 관람차 🎡
- 탑승료
- 성인 800엔
- 운영시간
- 10시 ~ 22시
2️⃣ 메리켄 파크 (Meriken Park) 🏞️
고베 개항 1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공원입니다. 고베 대지진의 흔적을 간직한 역사적인 장소로, 고베 포트 타워와 어울려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공원 내에는 지진 메모리얼과 다양한 예술 조각들이 있어,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고베 하버랜드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같이 둘러보기 좋아요.
3️⃣ 아리마 온천 (Arima Onsen) ♨️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리마 온천은 고베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산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킨센(金泉)’과 ‘긴센(銀泉)’ 두 가지 온천수가 유명하며, 피로를 풀고 힐링하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 입장료
- 공공탕 550엔 ~ 3,000엔 (시설별 차이가 있습니다)
4️⃣ 키타노 이진칸 거리 (Kitano Ijinkan) 🚸
과거 외국인 거주지였던 이곳은 서양풍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남아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풍차의 집’, ‘모에기노야카타’ 등이 있으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5️⃣ 롯코산 (Mt. Rokko) ⛰️
고베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명소로, 특히 밤에는 로맨틱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스키 리조트로도 유명하며, 롯코 가든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입장료
- 무료 (일부 시설은 유료로 운영됩니다)
6️⃣ 롯코 가든 테라스 (Rokko Garden Terrace) 🏞️
롯코산 정상에 위치한 이곳은 유럽풍 정원과 전망대가 조화를 이루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카페에서 차 한잔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전망 명소이며 아카시 해협, 오사카 평야 그리고 간사이 국제공항까지 펼쳐지는 전망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밤에 방문하시면 100만달러 야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입장료
- 무료 (일부 시설은 유료 운영)
7️⃣ 누노비키 폭포 (Nunobiki Falls) 💧
일본 3대 명폭 중 하나로 꼽히는 누노비키 폭포는 고베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트레킹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자연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 입장료
- 무료
8️⃣ 스마 해변 (Suma Beach) ⛱️
여름철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해변으로, 맑은 바다와 고운 모래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서핑과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으며, 주변에는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도 많습니다.
- 입장료
- 무료
9️⃣ 고베 누노비키 허브 가든 (Kobe Nunobiki Herb Gardens) 🏞️
롯코산 중턱에 위치한 허브 정원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과 허브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로프웨이를 타고 오르면 더욱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허브 티와 아로마 체험도 가능합니다.
- 입장료
- 1,500엔 (로프웨이 포함 가격)
- 시간대에 따라 웨이팅 줄이 길 수도 있어요, 웨이팅 줄이 길다면 한시간정도 기다리게 될 수 있습니다. 주로 낮의 풍경보다 야경을 구경하려 오시는 분들이 많으니 밤시간대에 사람들이 좀더 많을 수 있습니다.
🔟 고베 맛집, 비프 전문점 (모리야, 스테이크랜드) 👩🍳
고베에 왔다면 반드시 맛봐야 할 것이 바로 ‘고베 비프 (고베규)’입니다.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고베 소고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시내 곳곳에 고베 비프 전문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레스토랑으로는 ‘모리야(Moriya)’와 ‘스테이크랜드(Steakland)’가 있습니다. 특히 모리야는 고급진 고베규를 사용하는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음식점은 고베에도 몇 군데 지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리야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급진 고베 비프 레스토랑입니다. 음식은 테판야끼로 제공됩니다. 일반 와규와 고베규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고급 고베 비프를 주문하면 그에따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처럼 소의 등록증까지 확인을 시켜주는 등 상상외로 고급진 레스토랑입니다 (예: 이 소의 부모는 누구며, 이 소의 이름은 무엇이다 등). 만약 최고급 고베산 소고기를 둘이서 배불리 먹으면, 계산서에 100만원은 훌쩍 넘게 나오게 되는 마법이 펼쳐질수도 있습니다.
- 고베규 안쪽 허벅지살 스테이크 120g 8,020엔
- 고베규 최고급 설로인 스테이크 130g 21,780엔
스테이크랜드
모리야 보다는 좀더 서민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날에 따라서는 웨이팅 줄이 길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곳역시 모리야 처럼 테판야끼 시스템으로 음식이 제공됩니다. 이곳도 일반 와규와 고베규 둘 다 주문 가능합니다.
런치 메뉴는 가게 오픈부터 ~ 14시까지 제공됩니다.
- 스테이크 S 점심 100g 1,380엔
- 스테이크 L 점심 150g 1,880엔
- 고베 비프 스테이크 런치 150g 3,500엔
- 고베 비프 텐더 스테이크 런치 150g 4,880엔
‼️ 모든곳의 요금, 입장료 등은 방문 시기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항상 정확한 확인후 방문 하시길 바랍니다‼️
오사카와 가까운 고베
고베에서 방문해보면 좋은 Best 10 장소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고베는 오사카 시내에서 지하철을 탑승하면 40~50분 정도의 거리로 생각보다 서로의 거리가 가깝습니다. 이런 장점으로 고베 지역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오사카를 방문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고베 방문이 가능한 거리입니다. 고베에 가셔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야경도 즐기며 좋은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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