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간염은 여러 종류들이 있습니다. 간염은 생각보다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생각보다 이런 간염들의 종류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간염의 종류들과 이런 종류별 간염들의 증상 그리고 특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간염’ 무엇일까?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이지만, 과도한 음주, 특정 약물, 독성 물질, 또는 자가면역 질환도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염은 급성(6개월 이내) 또는 만성(6개월 이상)으로 구분되며, 지속 기간과 원인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A형 간염, B형 간염 등의 이름은 왠지 사람의 혈액형과 비슷해, 간염과 혈액형이 서로 관계가있는 걸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나, 간염의 이름과 혈액형은 전혀 상관없는 부분입니다. 그저 간염의 이름이며, 종류일 뿐입니다.
A형 부터 G형 까지, 바이러스성 간염 종류와 특징
간염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흔히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간염에는 A형 간염 그리고 B형 간염이 있으며, 다른 간염으로 생각보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C형, D형, E형 그리고 G형이 있습니다. 이런 간염들의 감염경로, 특징 그리고 특이 사항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A형 간염
- 감염 경로: 주로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 특징: 급성으로만 발병하며 만성화되지 않습니다. 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예방 백신이 효과적입니다.
- 특이 사항: 회복 후 면역이 생기지만, 위생이 열악한 환경에서는 반복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B형 간염
- 감염 경로: 혈액, 성 접촉, 출산 과정 등으로 전염됩니다.
- 특징: 급성과 만성 모두 발생할 수 있으며, 만성화 시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방 접종이 필수적입니다.
- 특이 사항: 모체로부터 신생아로 전염되는 경우가 많아 산모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C형 간염
- 감염 경로: 주로 감염된 혈액(예: 오염된 주사기)을 통해 전염됩니다.
- 특징: 만성화 가능성이 높고, 간경변증과 간암의 주요 원인입니다. 백신은 없지만 최신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완치율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 특이 사항: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D형 간염
- 감염 경로: B형 간염 바이러스와 함께 감염되어야만 발병합니다.
- 특징: B형 간염 환자에서 발생하며 질환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특이 사항: B형 간염 예방을 통해 간접적으로 D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형 간염
- 감염 경로: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전파됩니다.
- 특징: 대부분 급성으로만 발병하지만, 임신부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예방 백신은 일부 국가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특이 사항: 위생 관리와 깨끗한 물 섭취가 예방의 핵심입니다.
G형 간염
- 감염 경로: 혈액과 체액을 통해 전염됩니다.
- 특징: 다른 간염에 비해 덜 알려져 있으며,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병원성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 특이 사항: B형 또는 C형 간염과 함께 감염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됩니다.
간염의 증상
간염은 흔히 급성 간염 그리고 만성 간염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급성과 만성은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하므로 증상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급성 간염
초기 증상은 피로,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등으로 시작됩니다. 진행되면 황달(피부와 눈의 황색 변화), 어두운 소변, 오른쪽 윗배의 통증,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환자들은 피로감, 무기력함을 호소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급성 간염보다 증상이 커보이지않아 무심코 넘어가버려 증상이 심해지는 상황도 많습니다.
간염의 진단 방법 5가지
간염은 환자의 병력과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검사로 진단합니다. 정확한 진단으로 앞으로의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1️⃣ 문진, 병력 조사
- 간염을 진단하기 위해 대부분 처음으로 진행되며, 환자의 병력과 증상등을 조사하게됩니다.
- 최근에 다녀온 여행 등의 이력
- 혈액 그리고 체액 노출의 여부
- 알코올 섭취 및 약물의 사용 이력
- 가족 중의 간 질환 병력
2️⃣ 혈액 검사
혈액검사는 간염을 진단하기 위한 필수적인 검사 중 하나 입니다. 이런 혈액검사로 간 기능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간 기능 검사 Liver Function Test, LFT
- AST, ALT 수치를 측정해서 간 손상의 정도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빌리루빈의 수치를 검새해보아 황당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항원 그리고 항체 검사
- A형, B형, C형 간염 등을 검사하기 위해서 특정 항원 그리고 항체 등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혈청학적 검사
- 면역글로불린 같은 특정 면역반응 등을 측정해서 급성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3️⃣ 영상 검사
초음파를 통해 간의 상태를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
- 간의 크기와 모양, 종양의 여부 그리고 지방간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단층촬영 (CT), 자기공명영상 (MRI)
- 간의 섬유화 진행도 그리고 종양 등 초음파로 확인하기 어려운 병을 정밀하게 검사가 가능합니다.
4️⃣ 조직 검사
간 조직을 소량 채취해 현미경으로 분석하여 염증 상태와 원인을 파악합니다. 이런 조직 검사는 간염의 심각성 그리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한 검사입니다.
- 간경변 의심이 들 때 검사를 합니다.
- 만성 간염의 원인을 알기위해 검사 합니다.
5️⃣ 유전자 검사
- 간염도 특정 유형의 간염들이 있습니다. 특히 C형 간염의 경우, 바이러스 유전자형 검사를 해 볼수 있습니다. 이런 검사를 통해서 적절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선택이 가능합니다.
💉 간염의 치료 및 관리
감염의 치료 방식도 급성 간염과 만성 간염은 다르게 접근하게됩니다. 간염의 관리 방법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급성 간염
대부분은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식사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B형, C형 간염은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간 이식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
원인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필요합니다. 항바이러스제나 면역 억제제 등이 사용되며, 간경변증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 예방과 생활 습관 6가지
1️⃣ 백신 접종
A형과 B형 간염은 예방 백신으로 감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위생 관리
오염된 음식과 물 섭취를 피하고, 철저한 손 씻기를 생활화합니다.
3️⃣ 절주 및 금연
과도한 음주는 간염을 악화 시키며, 흡연도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4️⃣ 약물 남용 금지
생약이나 건강보조제를 과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균형 잡힌 식단
지방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합니다.
6️⃣ 운동과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는 지방간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간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3가지 ‼️
1️⃣ 임신부의 관리
B형 간염 보유 임신부는 출산 전 치료와 신생아 예방 접종으로 수직 감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2️⃣ 여행 시 주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으로 여행할 경우 A형 및 E형 간염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정기 검진
간 질환은 초기 증상이 미미하거나 없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염은 극복할 수 있는 질환
간염의 종류들 그리고 그런 간염들의 특징과 특이사항,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간염은 무섭게 들리는 단어지만, 적절한 예방과 관리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건강한 간을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며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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